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과 단사 대표자 동지 및 조합원 동지들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노동자가 행복한 충청북도의 꿈”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을 진행하기에 앞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각 단사의 임, 단협과 행사로 인해 많이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함께 자리해주신 위원장님 및 조합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첫 술에 배부르진 않겠지만 많은 대화를 나누다보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하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김영환 지사님과 정기적인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하였다. 김영환 도지사님의 특강에서는 충북형 대표 선도사업인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충북형 도시근로자’ ‘K-유학생 유치’ 사업을 비롯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청북도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으며, 또한 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중인 노동자 종합복지관 운영, 노동자 연수 및 장학금 지원,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약속하였다. 1시간 정도 특강을 진행한 후 노동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시간 및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노동문제에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겠다며 노동자와 충청북도가 서로 상생 할 수 있도록 각종 노동정책 마련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