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 추모제가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되어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과 황동현 사무국장, 정선영 사무부장, 강대규 조직국장, 손기용 조직부장, 추민영 간사, 유가족 노동자, 대학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하여 제34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 추모제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열사정신을 계승해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하자고 다함께 외쳤다. 추모제에 앞서 오후2시부터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 모여 추모식제단이 마련된 서울시청 동편까지 영정사진을 가슴에 안고 민주열사와 함께 열사의 염원이다. 극우 내란 세력 청산하고 사회대개혁 실현하자, 차별 없는 평등사회 노동존중사회 건설하자, 내란 농정 청산하고 농업대개혁 실현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대행진을 진행하였다. 결의문을 통해 새 시대는 민중이 주인이 되어야하며 평등한 세력이 불평등한 세력과 사회 대개혁 세력이 반개혁 세력을 압도하고 평화통일 세력이 전쟁세력을 압도하는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다함께 다시한번 구호를 외치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