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그린파워 노동조합은 2025년 임금·단체협상(임·단투) 승리와 조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에이치그린파워 노동조합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강국모 의장, 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 김원배 의장,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을 비롯해 각 단위노조 대표자, 간부,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투쟁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복수노조 설립에 대한 대응과 2025년 임·단투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조합원들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강력한 투쟁’을 외치며 당당하게 결의를 다졌다. 에이치그린파워 노동조합 이관호 위원장은 “2025년 임·단투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연대의 정신을 보여주신 모든 대표자 동지와 간부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어떠한 압박과 분열 시도에도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조합원들과 끝까지 단결해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대사에 나선 정민환 의장은 “처음에는 이 문제가 너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늘 결의대회에서 조합원 동지들이 한마음으로 뭉친 모습을 보니 반드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승리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구호와 함성, 뜨거운 연대의 박수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