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예고된 전국화물연대 집회로 인해 일부 음료·주류 업계에서 제품 출하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과 사무국, 조직국이 지역 내 피해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롯데주류 노동조합을 방문했다. 한진수 지부장은 “현재 롯데주류의 제품 생산과 운송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동조합에서도 충주 사업장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민환 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전국화물연대 집회가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의 생산·출고와 공급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며, 충주 지역 화물연대 지회장과도 소통하여 한국노총 사업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