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6.10.26


 
일시: 2026.10.26

장소: 충주시청~ 충북도청 행진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을 비롯한 충주지역 노동조합 대표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충북도청 충주 환원을 염원하는 도보 대장정에 함께했다. 이번 대장정은 충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주시청에서 충북도청까지 이어지는 여정에 나서 도청 환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충북의 균형발전을 촉구했다. 첫날 행진은 두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1조는 충주시청에서 주덕읍까지 약16km를 걸었으며, 2조는 주덕읍에서 음성군 방향으로 약12km 구간을 행진하며 충주 이전을 위한 시민들의 뜻을 모았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증평군을 거쳐 충북도청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과 종료 행사를 열고 도청 충주 환원의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충주는 과거 충북의 도청 소재지였으나 1908년 도청이 청주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도청이 청주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장정은 충주의 역사적 위상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충북 전체의 상생발전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21만 충주시민의 뜻을 모아 도청 충주 환원의 당위성을 도내 전역에 알리기 위해 이번 대장정을 추진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국가 차원의 지원과 기존 부지 활용 등을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도청 산하 기관을 도내 11개 시·군에 분산 배치하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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