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버스 노동조합은 단양버스 사측과 단양군의 버스운영 지원금 사용에 대한 투명한 공개, 단양지역 버스의 완전공영제를 요구하며 단양군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에는 충북 전자노련 의장인 정민환의장이 집회에 참석하였으며 투쟁사를 통해 단양군과 단양버스 사측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 투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전하였으며 노동자의 노동탄압은 반드시 철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양대 노총이 함께 선봉에 서서 총단결로 연대해야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단양군청 앞까지 단양시내를 통과하여 행진하며 단양 주민들에게도 이번 문제에 대해 알렸으며 단양군수의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단양군청 건물 앞까지 진입하여 단양부군수를 만나 4월 29일 단양군수의 면담일정을 확정지었다. 이번 집회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연대하여 집회를 함께 진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