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의장과 조직국, 사무국이 충주호관광선 노동조합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섭의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하고 대표이사와 면담을 진행 하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지난해, 조합원들의 임금 삭감과 복지비 반납 등 어려운 환경을 함께 타결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올해까지 이어진 펜데믹의 영향으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부당인사 조치를 비롯해 이러한 어려운 실정에 대한 전환의 돌파구를 만들려하지 않고 있으며 대책도 전무한 상태로 조합원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민환 의장은 작년에 이어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사의 자구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하였으며 자구책마련에 대해 노력하지 않는 대표의 직무유기를 지켜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과 집합금지 단계 하향조정 등 앞으로의 충주호관광선 개선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