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주 노동조합이 8일 10시부터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에 앞서 8시부터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대회의실에서 투쟁의 각오를 다지는 단결회의를 진행하고 시청으로 이동해 불법파견 근지소송과 노동조합 차별대우, 분노행위 등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개최 하였으며 집회는 현대모비스 충주 노동조합 간부동지들로 구성된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님과 조직국, 사무국, HL그린파워 한훈희 위원장, 충북자치단체노동조합 공무직 윤상헌 위원장동지가 함께 연대 참석하였다. 집회와 더불어 기자회견도 함께 진행하며 규탄집회를 광범위하게 알리고자 주요방송3사를 비롯해 서울에 소속된 기자들을 포함해 충주지역 방송사 기자들까지 2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집회와 동시에 진행하였다. 원종민 위원장님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모비스충주를 포함해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 충주지역 원하청 불법파견을 강력히 규탄했다. 무늬만 독립적인 업체일 뿐 위장도급을 일삼아왔으며 이를 통한 현대모비스에서 상당한 지휘, 명령 간섭 등의 만행을 저질러 왔다고도 원위원장은 전했다. 또한 근로자 진행중인 근로자지위소송과 관련해 부당노동행위와 노동조합 차별대우 등 불이익을 남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항의 규탄했다. 원위원장님과 현대모비스 간부동지들은 투쟁구호와 노동가를 제창하며 단결된 모습을 보이며 탄압에 맞서 강한 법적대응과 투쟁을 경고 했다. 정민환 의장은 집회 투쟁사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탄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들을 예의주시하며 현대모비스 충주 노동조합에 일말의 불이익이 발생된다면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모비스를 비롯하여 충주지역의 노동자의 권익신장과 노동3권 확보를 위해 끝까지 연대하며 선봉에 서서 싸워 나갈 것이라고 전달했다. 연합뉴스를 비롯해 주요3사 방송사가 직접 취재를 왔으며 현재까지도 각 언론사에서 이를 중요한 이슈로 여기고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에 지속적인 연락이 오고 있는 상태이며 이번 규탄 집회의 명확한 진실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우리 노동자가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