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음성 한국화장품 노동조합 [2006-07-22] 
첨 부 :  
내 용

음성 ‘한국화장품 노동조합’

    전면파업 돌입!!

음성에 있는 한국화장품 노동조합(위원장 이덕형,

지부장 김영식)이 18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한국화장품 노사는 지난 4월 6일 이후 13차례의 노사협상

을 진행했으나 회사경영진의 무책임한 ‘노사협상 구두합

의사항 전격철회’로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것이다.

당초 노사양측은 협상이 조정기간 중 진행되어 임금인상

(6%)노조가입 범위 확대, 가족수당인상, 휴가보조비 인상,

고용안정 비정규직 사용제한 등 노사대표자간에 상당부분

일치를 보았 으나 회사측의 실권자인 부회장(김숙자)이

합의무효’를 선언,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한편 한국화장품 노조는 충북본부 김한성의장 및 화학

충북본부 한기수 본부장 등 음성지역 대표자와 조합원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출정식’을 갖고 결의

를 다졌다.

한국화장품 노조는 5개 지부별로 파업 출정식을 갖고

7월21일 까지는 음성공장에서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이후 24일 부터는 서울사무소 본사 앞에 집결하여

무기한 철야농성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노총충북본부는 18일 김한성의장의 지시로

충북 전 대표자들에게 비상대기 할 것을 지시하고

추후별도의 지시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의 당부는 물론, 전 조직의 힘을 모아 기필코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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